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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일] ‘범죄소굴’ 다리 밑이 야외카페로 … 이게 요즘 건축
영국의 건축·디자인 집단 어셈블은 리버풀의 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2015년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했다. 고가 아래 우범지역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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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들었다 놨다 하는 유대인들 씨줄·날줄처럼 얽힌 인맥에 전율이 …
저자: 박재선 출판사: 메디치 가격: 2만1000원 1970년대 초 파리에 유학 온 한국 젊은이가 가까스로 하숙방을 얻은 곳은 유대인촌이었다. 청년은 그곳에서 늘 마주치는 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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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김홍영 측 “검찰, 미적거리는 이유 뭔가”…수사심의위 촉구
고(故) 김홍영 검사 유족이 법률대리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[사진 김 검사 유족 측 대리인 의견서 캡쳐] “여러가지 조사 자료가 충분한 사안인데도 이렇게 장기간 미적거리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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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학위, 자격증 그리고 실력
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음악계의 석.박사 학위 매매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벌 만능주의의 폐해를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준다. 관련 당사자들의 비도덕적 행위나 범법 행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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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전통 문화 중심…「88 축전」에 총력
올해는 정치 민주화라는 「해빙」의 기류를 따라 문화 예술 분야의 민주화도 폭넓게 성취될 전망이다. 특히 대망의 88서울 올림픽을 맞는 올해의 문화 예술계는 체육 올림픽의 의미에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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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단 세력권 형성의 도구화-문학상…그 문제점 점검
상이란 받을수록 좋은 것이라고들 말한다. 그러나 유사한 상이 많을수록 그 상의 가치는 적어지게 마련이다. 이같은 이치는 우리 나라의 문학상의 경우에 그대로 적용된다. 해방 이후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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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⑥ 기업서 인수 후 개혁 속도 내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
박범훈(61) 중앙대 총장은 연주용 지휘봉을 잡고 무대에 오른 심정이라고 했다. 교수·학생·교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‘중앙대 개혁’을 이끌어 내겠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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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각국 문화, 예술, 교육분야 석학들이 영월에 모인다
유카위 국제 심포지엄(세계국립대학총장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)이 영월군 장릉 일원에서 5.18~5.24일까지 개최된다. 「국경없는 문화 세상을 여는 신 실크로드」라는 테마로 진행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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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을 일반연예와 동일시 하는 오해 없어져야
「무대예술과 문학정책」에 대해 주재발표를 맡은 김정옥씨는 『연극에 관한 우리 나라의 문화정책은 육성보다는 규제의 측면에서 이루어져 왔다』 고 전제하고 『올바른 문화정책의 수립에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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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국립극장 복원 성공하려면
명동 옛 국립극장이 다시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게 됐다. 기획예산처는 어제 문화관광부가 옛 국립극장 매입비로 요청한 4백억원 가운데 2백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. 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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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너서클에 충성하려, 정 때문에…거짓말 하는 그들
‘문화·예술계 블랙리스트’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3시간 동안 조사받았다. 조 전 장관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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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승일의 직격 인터뷰] ‘뒷광대’ 노릇 할 각오 없으면 문화예술 공직 때려치워라
━ 문화예술계 대부 이종덕이 보는 국정 농단 사태 1974년 소련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한 정명훈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. 귀국길 김포공항~서울시청 카퍼레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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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체부, 예술인과 함께 진상조사위 구성
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계와 함께 ‘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(이하 진상조사위)’를 출범하기로 27일 결정했다. 진상조사위 구성을 위한 TF는 이날 김미도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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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괴적 혁신의 시대 창의력 없으면 진보 없어
━ [Neo 커뮤니케이션] 칸 라이언스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1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‘칸 라이언스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’에 참여한 페이스북이 해변에 자체 코너를 설치했다